서울강동노회 부노회장 후보 정진오 목사 인터뷰!!
< 서울강동노회 부노회장 후보 정진오 목사 인터뷰 사진 >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금밭교회를 방문하여 서울강동노회 제73회~제74회 부노회장으로 입후보한 정진오 목사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정목사님께서 이번에 강동노회 부노회장 후보로 입후보하였는데 금밭교회는 언제부터 개척하셨나요.
- 저는 1987년도에 강동노회 목사후보생으로 1989년도에 금밭교회를 전도사 신분으로 개척하고, 1990년도에 강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지금까지 한 교회만을 섬겨왔습니다.
< 금밭교회 건축 뒤 정진오 목사위임식 사진 >
☞ 정목사님은 처음부터 강동노회에서 개척을 시작하셨고 성장해 오셨군요.
- 네 그렇습니다. 강도노회는 제가 목사안수를 받은 노회로 목사의 탯줄이고 목회의 고향입니다. 과묵하게 노회를 섬겨오던 중 강동노회 제29대(57회-58호) 선출직 서기를 역임하였습니다.
< 제29대 본 노회 선출직 서기 정진오 목사 사진 >
☞ 정목사님을 이어 아들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디에서 사역하고 있는가요.
- 네. 맞아요. 제가 금밭교회를 개척할 당시 태어난 아들(정복)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V 115회로 졸업하고, 현재 도미하여 미국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정목사님은 강동노회를 어떻게 생각을 하신가요.
- 제가 초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강도노회는 나의 목사의 탯줄이고 목회의 고향입니다. 우리 총회 산하에는 많은 노회가 있지만, 우리 강동노회는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노회입니다. 그래서인지 타 노회의 선망이 되는 노회로 성장하였지요. 이는 앞서간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헌신과 현재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충성이라고 확신합니다.

< 제1538회 국가조찬기도회 설교하는 정진오 목사 >
☞ 이번에 정진오 목사님께서 강동노회 부노회장에 입후보한 출마의 소견을 말씀하여 주시겠습니까?
- 저는 우리 노회가 발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우리 노회를 위해 헌신 해주신 1세대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은퇴한 시점에 우리 노회의 질서와 정서가 불안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 면에서 우리 노회를 섬기고자 몇 번의 부노회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을 거듭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기도하던 중에 잠언 24장 16절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 부노회장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출마의 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 총회와 노회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노회가 서로 존중하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현재 정체가 심한 부노회장들을 노회장이 될 기회를 열어줄 필요가 있기에 노회를 분립해야 합니다.
셋째로, 노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가 문제로 대두되기 때문에 노회를 분리해야 합니다.
넷째로, 모든 노회원 경조사에 노회장과 서기는 반드시 노회원 가정을 방문하고 축하와 위로해야 합니다.
다섯째, 작금에 이르러 큰 교회와 학연이 중심이 되어 임원들을 물밑에서 조각하는 형태는 성서적 정신과 민주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여섯째, 노회 보조금을 1,000만원을 받으면서 노회를 개최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를 총대로 보내는 것을 개선해야 합니다.
일곱째, 총회 총대는 각 시찰회에 안배가 되도록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여덟째, 노회 임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등록한 이후 현직 임원과 상비부장(위원장)에서 사임하게 하여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부노회장에 당선되시면 어떻게 노회를 섬기실 것인가를 말씀해 주세요.
- 네. 저는 두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하나는 신앙과 삶에 모범이신 노길석 장로님(양문교회)을 강동노회 부회계로 입각할 수 있도록 전 노회장 최ㅇㅇ장로님께 제가 적극 추천한 것이 오늘날 노회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노회장님의 마음과 의중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노회장님을 잘 보좌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가 부회장에 당선된다면 임원들과의 친화력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성경과 총회 헌법정신으로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를 잘 섬기는 종으로 사역하겠습니다.
☞ 정목사님, 부노회장 입후보 소견을 잘 경청했습니다. 서울강동노회의 발전과 목사님의 건승을 기도하겠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fme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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