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기상위성 정보로 자외선 위험에 대비하세요!
- 천리안 기상위성을 활용한 실시간 고해상도 자외선 지수정보 제공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천리안 기상위성을 활용한 실시간 고해상도 자외선 지수정보를 7월 3일(월)부터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https://nmsc.kma.go.kr)을 통해 제공한다.
사진 설명: 인공지능기반 천리안위성 2A호 자외선지수 [출처]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
기상청은 현재 15개 지점의 자외선 관측소에서 자외선 복사량을 관측하여 자외선지수에 따른 영향(5단계로 구분: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위험)과 대응 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전국 방방곡곡에 더욱 상세한 자외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천리안 기상위성의 관측자료와 인공지능모델을 융합하여, 기존의 권역별 지점 관측망의 한계를 뛰어넘는 2km 해상도(한반도 영역)의 자외선지수 정보를 30분 간격으로 실시간으로 생산하여 제공한다. 이 정보는 지상 15개소에서 관측한 자외선 자료와의 상관계수가 0.96 수준으로, 정확도 높은 고품질 자료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최근 오존층 감소에 따라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복사에너지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의 천리안위성을 활용하여 지상 관측소가 없는 지역에 자외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라며, “앞으로 천리안위성 자외선 정보를 통해,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야외 활동 시 강한 자외선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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