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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뮤지컬, 영국과 미국, 일본으로 나간다

    분야: 생활/문화|기자: 이승훈|승인: 2023-08-28 오후 2:10:36

    K-뮤지컬, 영국과 미국, 일본으로 나간다 ‘K-뮤지컬 비전 발표회’ 이후 해외진출 지원 14개 작품 선정

    K-뮤지컬, 영국과 미국, 일본으로 나간다


    - ‘K-뮤지컬 비전 발표회’ 이후 해외진출 지원 14개 작품 선정


    K-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아시아 대표 시장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K-뮤지컬은 지난해 티켓 판매액 4천억 원을 넘게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이미 2천억 원을 훌쩍 넘겨 공연시장을 견인하면서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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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2023 K-뮤지컬국제마켓 쇼케이스 현장 사진<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와 함께 지난 ‘K-뮤지컬 비전발표회(6. 30.)’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해외진출 기회제공(K-뮤지컬국제마켓)→ 아시아권 진출[K-뮤지컬 로드쇼 인(in) 아시아]→ 영미권 진출[K-뮤지컬로드쇼 인(in)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해외유통지원(공동제작 및 유통)}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K-뮤지컬에 해외진출 날개를 단다.


    박보균 장관은 “2021년부터 개최해온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해외진출 준비과정을 단계별 전략을 세워 지원한 것이 이제는 K-뮤지컬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K-뮤지컬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K-컬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뮤지컬 국제마켓’ 등 통해 해외진출 지원 14개 작품 선정, <유앤잇>, <라흐 헤스트>, <브람스> 등 영국, 미국, 아시아로 순차적 해외진출


    문체부는 올해 3회째 성공리에 열린 ‘K-뮤지컬 국제마켓(6. 27.~7. 1.)’에서 ‘K-뮤지컬 로드쇼 인(in) 브로드웨이/도쿄’에 참여할 6개 작품과, 별도 공모를 통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5개 작품, 해외유통지원 3개 작품 등 총 14개 해외진출 지원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에 선보인다.


    2022 K-뮤지컬 로드쇼 in 런던 뮤지컬 마리 퀴리 쇼케이스 장면.png
    사진 설명: 2022 K-뮤지컬 로드쇼 in 런던 뮤지컬 마리 퀴리 쇼케이스 장면<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그 시작은 ‘이지뮤지컬컴퍼니’의 <유앤잇(You&it)>이 9월 1일(금), 영국 런던에서 웨스트엔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낭독공연을 열어 알린다. <유앤잇(You&it)>은 ’22년 ‘K-뮤지컬 국제마켓’ 해외초청 인사와 협약을 맺고 그간 작품 현지화에 힘써 왔으며, 올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옐로밤’의 <크레이지 브래드>와 ‘㈜연극열전’의 <인사이드 윌리엄> 등 5개 작품도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선보인다.


    또한 ‘K-뮤지컬 로드쇼 인 브로드웨이’ 출품작으로 선정된 ‘㈜홍컴퍼니’의 <라흐 헤스트>는 10월 미국에서, ‘K-뮤지컬 로드쇼 인 도쿄’ 출품작으로 선정된 ‘뉴트리아트컴퍼니(NTA)’의 <브람스>, ‘㈜네오’의 <마지막 사건> 등 5개 작품은 12월 일본에서 시연해 현지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계별, 권역별 전략적 지원으로 해외진출 지원사업 체계구축


    아울러 ㈜연우무대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 ㈜네오의 <배니싱>, 낭만바리케이트의 <유진과 유진>은 K-뮤지컬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최종단계인 해외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과 공동으로 제작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올해 6월 중국 상해 공연 무대에 올라 티켓판매 1위를 기록하며 K-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 <배니싱>과 <유진과 유진>은 10월에 각각 홍콩에서 초청, 대만에서 공동제작의 형태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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