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박열)는 지난 9월 30일 공군과 부사관 양성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3학년 재학생과 진학예정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는 학생들이 예비 공군 부사관 후보생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공군은 울산상업고 재학생과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진행한다.

특히 군사경영과 재학생은 공군 부사관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군의 지원으로 학생들은 부대 방문, 기념행사 참여,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열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군 부사관의 다양한 진로 체험이 확대될 것”이라며 “예비 공군 부사관 후보생 선발에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상업고 군사경영과는 이번 공군과의 협약 외에도 해병대와 업무협약으로 해병대 병영 체험에 해마다 참여하는 등 특성화 교육을 강화해 우수한 부사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fmebsnews  

<저작권자 © 굿모닝경찰소방미션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